►발작성 기침증상, 회복 속도가 느린 것이 특징
한번 걸리면 100일 동안 기침을 한다고 하여 이름 붙은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는 호흡기 질환이다.
직접적 접촉과 기침을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데, 최근에는 아이가 직접 백일해균에 노출되기보다는 예방접종을
하지 않은 성인과 접촉해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다.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서서히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잦은 기침, 콧물, 눈물, 미열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발작성, 경련성 기침과 함께 숨이 넘어갈 듯한 기침이 이어진다.
밤중에 증상이 더욱 악화하며, 2주 이상 증상이 지속되면 폐렴, 탈장 등의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즉시 병원에 방문해야 한다.
임산부는 물론 영.유아가 있는 가족은 모두 예방접종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소아라면 디프테리아, 파상풍, 백일해 세 가지 백신을 함께 접종하는 DTaP를 추천한다.
-이상은 차병원보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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