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줍음이 많은 아이
낯선 사람을 만나면 부끄러워 말도 못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익숙한 사람들 앞에서조차 자신의 생각과 느낌을 말하기 꺼려하지요.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서도 혼자 하려고 하거나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수줍음이 많은 아이’의 지도 방법을 알아봅니다.
아이의 성향 있는 그대로 인정하기
수줍은 아이를 정반대의 성격으로 바꾸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아이의 성향을 인정하되, 서서히 필요한 만큼 아이의 사회 적응에 도움이 되도록 변화시킨다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자주 외출하기
외출은 자연스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경험하는 시간이지요. 이때 부모가 스스럼없이 이웃 사람들 혹은 가게 점원들과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자주 보여주세요. 아이는 간접적으로 사회 체험을 하는 셈이고, 부모를 본보기 삼아 점차 모방해 나갈 수 있습니다.
점진적 상황에 노출시키기
아이가 수줍어하는 상황을 파악하여 쉬운 것부터 점차 노출시켜 보세요. 예컨대 부모 앞에서 책 읽기를 시작으로 나중에는 형제, 더 나아가 조부모나 친척 앞에서 읽어볼 수 있도록 대상을 확대시키는 방식입니다.
번역제공_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출처 : 키드키즈(www.kidkid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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