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료 후에는 '영양소의 균형'에 신경 써라
암 치료의 모든 과정이 끝나면 치료 중 길들여졌던 식습관은 정상으로 되돌리고, 활동에 알맞은 열량과 건강에 유익한 식품 위주로 다양한 식단을 짜서 섭취해야합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몸에 필요한 영양소의 균형을 이루는 것입니다.
힘든 치료 과정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서는 암을 유발했던 잘못된 식습관을 되풀이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항암 식품으로 알려진 것을 자주 섭취하여 그 효능을 늘리되, 발암 식품으로 알려진 트랜스 지방, 단순 당류, 식품 첨가물, 포화지방산, 알코올 등은 피해야 합니다.
암 경험자라고 해도 기본적인 식사 원칙은 일반인과 전혀 다르지 않으므로 가장 중요한 3대 영양소(탄수화물, 단백질, 지방)는 골고루 섭취하고, 신선한 채소나 과일로 섬유질과 미네랄, 비타민을 보충하면 됩니다.
색색의 채소에는 천연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할 뿐 아니라 미지의 항산화 물질도 다량 함유되어 있으므로, 하루에 다섯 가지 이상씩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극단적인 채식보다는 다양한 생선과 살코기 등으로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소의 균형은 적정 체중과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생활을 더욱 활동적으로 이끌어 암 이외 다른 질병 발병률도 낮출 수 있어 결과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무엇을 먹는가도 중요하지만,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어 적절한 양을 먹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점! 반드시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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